미니 버즈프로 정상 착용하면 차폐 안 됩니다.
- 감자너겟
- 조회 수 1193
- 2021.01.17. 20:03
버즈 프로는 다른 커널형 이어폰이랑 틀리 노즐부가 없습니다.
노즐부가 있는 일반적인 정상적인 커널 이어폰들 입니다.
메인 유닛이 커다랗게 있고 노즐부만 귓바퀴에 안 걸리고
이도로 들어갈 수 있도록 삐져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버즈프로는 생긴 건 아래와 같습니다.
노즐부 없이 메인 유닛자체가 아예 귀에 삽입되는 구조이며 유닛 자체가 귓바퀴에
걸려서 이어팁이 최대한 길게 빼놓게 일부러 설계했지만 이도에 닿질 못합니다.
최대한 L 사이즈 팁을 달아도 이도에 팁이 잡혀있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원래 본인은 S팁을 사용합니다만 L팁을 껴도 이도에 밀착하질 못하고 떠 있는 느낌입니다.
노캔 끄고 켜고 해도 크게 차이 없습니다. 패시브 노캔이 다 하는 거죠.
액티브 노캔은 메인 유닛이 삽입되어 귀에 걸치는 방식으로는 다 샙니다.
정상 착용 시에는 메인 유닛에 걸려서 제대로 못하는 것을 아래와 같이
메인 유닛이 최대한 닿질 않게 밀어넣으면 그제서야 노캔이 제대로 된 성능이 나옵니다.
(상) 정상착용 (하) 비정상 착용
상기와 같이 비정상 착용을 하면 이도안에 이어팁이 고정되며 노캔은 제대로 나옵니다.
사이즈 큰 거까지 착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어팁있는 부분쪽을 압박하여
이도로 넣는 방식입니다. 한번씩 도전해 보실 바랍니다.
물론 측면샷이라 잘 모르겠지만 기기가 튀어나옵니다.
애초에 이어팁이 이도에 밀착해서 걸칠려면 지금보다 비정상적으로 더 길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어팁이 문제가 아니라 유닛형태쟈체가 문제입니다.
아마 노캔 측정치대로 나올려면 비정상착용해야
나올겁니다.
저렇게 최대한 압박한 상태에서 측정했을 수 있다고 보고요.
애초에 갭이 생겨 줄줄 새는 구조인데 노캔이
정상측정될리가
사람마다 귀는 틀립니다. 하지만 이번 삼성에서 커널형 이어폰이라고 내놓은 제품에
버즈 플러스도 노즐부를 달아 놨으면서 프로는 이렇게 내놓는 건 전 좀 실망입니다.
전혀 인체공학적도 아니고 참....
말이 조금 심하신것 같네요. 본인한테 안 나타났다고 결함이 아닌건 아닙니다. 에어팟 프로도 대부분 사람들은 증상이 없지만 소수의 분들이 노이즈 이슈를 겪어서 결함 인정되고 리콜까지 하였죠.(그런데 전 증상이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뽑기운이 더럽게 없는 케이스죠)
정말로 저만 겪었다면 몰라도 네이버에 '버즈 삐' 까지만 쳐도 연관 검색어가 나올정도면 종특이 맞지 않나요?
그리고 말씀을 하실 때 저도 안 겪어봤는데라는 본인의 경험을 근거로 들어버리면 어떡하라는 겁니까?
만약 제게 대댓글로
"증상 발현율이 굉장히 적은것 같은데 버즈 종특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일반화가 아닌가요?"
이런식으로 적어주셨다면 저도
"그럼 불량 종특정도 되겠네요."
라고 했을건데 이렇게 대댓글도 아닌곳에서 비꼬는건 기분이 불쾌합니다.
저는 아랫사진처럼 깊숙히 착용했다가
공명음이 갑자기 울려대서 귀 떨어지는줄알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