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스마트폰 성능이 발달하면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요.
- 소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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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30. 03:09
갤럭시 S7이 나온 지도 이제 5년이 되었더군요.
2016년 출시되었지만 저는 2017년에 샀고
작년 S20으로 교체할 때까지 3년 동안 아주 잘 썼습니다. 명기라고 불러도 된다고 봅니다.
올해 나온 S21과 S7을 비교해보면
엑시노스 8890에서 엑시노스 2100으로 긱벤치5 기준 성능은 약 3배 이상 좋아졌고
램은 LPDDR4 4GB에서 LPDDR5 8GB로
4G에서 5G로, 와이파이5에서 와이파이6로, 블루투스 4.2에서 블루투스 5.1로
그외 디스플레이, 배터리,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 모든 면에서 큰 발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S6나 S21이나 하는 일은 비슷합니다.
웹서핑 하고, 게임하고, 사진찍고, 동영상찍고, 카톡하고, 유튜브 보고, 음악듣고, 게임하고 등등...
뭐 스마트폰이 그거 할라고 사는 것이니 당연하겠지만
삼성이나 애플 발표회를 관습적으로 챙겨봐도 예전의 그 설렜던 마음이 느껴지지 않아 감흥이 덜 하더군요.
그나마 폴더블과 롤러블에 관심이 조금 가는 정도네요.
그래도 느리게나마 변화는 계속될 테니 기대는 해봐야겠죠.
개인적으로는 클라우드 게이밍, AR 컨텐츠, AI 비서에 관심이 가네요.
클라우드 게이밍은 5G가 확실히 정착되면 꽤나 쓸만하게 될 것이고
증강현실은 UWB와 레이다로 차곡차곡 준비 중으로 알고
AI 비서는 단순 음성인식을 넘어 삼성 네온같은 인공인간 비서가 탑재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성능이 좋아지면 더 높은사양의 게임을 할 수 있고, 그러면 성능이 또 좋아지고, 그럼 더 좋은게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