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성과급 불만' 노조에…SKT "복지포인트 300만원 주겠다"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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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5. 08:09
SKT 노조 "성과급 규모·산정기준 재검토 요구했지만 사측 무시"
"회사의 안일한 태도에 분노…5일부터 투쟁 전개할 것"
SK하이닉스 발(發) '성과급 논란'이 SK텔레콤까지 번졌다. SK하이닉스는 성과급 문제에 대해 노사 합의에 이르렀으나, SK텔레콤 노동조합은 '투쟁'을 선언했다. 박정호 SKT 사장.(SKT 제공) 2020.6.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
SK하이닉스발(發) '성과급 논란'이 SK텔레콤까지 번졌다. SK하이닉스는 성과급 문제에 대해 노사 합의에 이르렀으나, SK텔레콤 노동조합은 '투쟁'을 선언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노조는 지난 4일 오후 서한을 통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에게 "사측은 눈앞의 위기만을 모면하고자 전 구성원 300만포인트(p) 지급을 제시하며 노조와 구성원을 무시하는 행태를 자행했다"며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쟁취하기 위해 투쟁의 깃발을 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최고 회의인 '긴급 전국지부장회의'를 소집해 5일을 시작으로 강력한 투쟁이 전개될 것"이라며 밝혔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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