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개인적으로 A도 플래그십도 아닌것 같습니다.
- 한겹
- 조회 수 521
- 2021.02.27. 17:51
플래그십 제품군이라고 하면 모두 그만큼의 최소 요건은 갖추긴 했지만, 각각이 플래그십 제품이냐고 묻는다면 언케의 경우 그보다는 A상위 같다는 말이겠죠.
결국 기존 플래그십이었던 S와 N의 가격이 아이폰따라 승천하는데 비해 A는 가격대가 일정해서 A와 S의 자리가 비었죠.
그래서 결국 갤럭시의 가격대별 라인업이 비게 되는 사태가 벌어지고요.
결국은 이 부분을 채워야하는데 A를 끌어올리기에는 마땅치 않습니다. 원래 플래그십의 자리였으니까요.
그래서 기존 A90의 자리를 FE로 끌어올리면서 기존 플래그십이 갖추었던 기본 요건을 맞추고, S중에서도 하위 라인업을 가격대에 맞추면서 일부 스펙을 빼면서 채우면서 새로운 라인업을 창출해낸 것이라 생각됩니다
결국은 Z라인업이 시작하면서 가격대도 출타나간 상황에서 Z는 이형플래그십, SU(NU)는 바형플래그십으로서 갤럭시 라인업을 이끌고, 실제 판매량은 새로운 S하위 라인업으로 이끌면서 플래그십으로 마케팅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는 아이폰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기존 단일 플래그십 체제에서 아이폰은 높아지는 가격에 비해 다양한 가격대의 수요를 놓치게 되었고, 그때문에 노말/프로 라인업을 분리하면서 플래그십으로서 프로가 이끌고, 판매량은 새로운 노말 라인업이 이끌면서 같은 플래그십으로 마케팅하는 것이죠.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Z (-) SU(NU)/+/노말 - (비어있음) - A상위 - A하위
에서
Z (-) SU(NU) - +/S/FE - A상위 - A하위
아이폰의 경우 애매하긴 하지만
PM (-) Pro - 노말 - 이전아이폰 - SE
하지만 갤럭시이나 아이폰이나 비어있는 부분을 채우면서 새로운 라인업을 창출했지만 다 같은 브랜드로 묶인 아이폰과 달리 삼성은 각 가격대마다 다른 브랜드로 출시를 해왔기 때문에 그렇게 인식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리하면 딱 (대충 신 폼펙터) - 울트라 - 플러스/노말 -FE - A - A 같은 느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