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는 남기고 폰만 철수? LG전자, 노키아의 길 가나
- 프로입털러
- 조회 수 294
- 2021.03.29. 08:59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전면 재검토’를 선언한 지 두 달이 넘도록 뚜렷한 결론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사실상 철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롤러블폰 등 핵심 기술이 담긴 스마트폰 특허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노키아 특허 활용, 5G 장비로 부활
구글, 모토로라 인수로 특허 대박
LG 특허 5204건, 애플보다 많아
스마트가전, 차 전장사업 미래 자산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권봉석 LG전자 사장의 사업 재검토 선언 이후 시장에선 해외 매각설이 유력하게 대두했다. LG전자는 베트남 빈그룹이나 미국 구글·페이스북, 독일 폴크스바겐 같은 기업과 물밑 접촉 중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24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라는 기존 입장이 되풀이되자, 매각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관측이 나왔다.
(하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