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는 中 주문사절…백악관 다녀온 삼성전자 선택은
- Angry
- 조회 수 650
- 2021.04.15. 19:00
15일 홍콩의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TSMC가 중국의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 설계 업체인 페이텅(飛騰)의 반도체 생산 주문을 더는 받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슈퍼컴퓨터 관련 업체인 페이텅은 자체 생산시설이 없어 TSMC와 협력이 끊기면 사실상 존폐 위기에 놓일 수 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 8일 중국 슈퍼컴퓨터가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군사 활동에 쓰이고 있다며, 페이텅을 포함해 중국의 관련 기관과 기업 7곳을 블랙리스트(제재 명단)에 올린 바 있다. 페이텅이 개발한 CPU는 중국 군 관련 기관이 운영하는 슈퍼컴퓨터에 공급되고 있다.
댓글
남바원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