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속보) FC V60, TFN7 영입... TFN6 선수 거취 불분명
- LG산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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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1. 20:55
TFN7 선수의 사진-LG전자 제공
(미코일보-A퀀텀 기자) 최근 V30+ 디렘 e3의 영입으로 음감리그에서 설 자리를 잃었던 TFN6 선수에게 더 큰 악재가 닥쳐왔다.
FC V60의 감독 LG V60 ThinQ는 4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LG 스마트월드의 쿠폰이 쌓여있어 처리가 곤란한 상황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TFN7의 영입을 추진했다" 며, "비록 이적료가 최저가 168,000원은 아니었으나, 쿠폰으로 전액 충당한 만큼 구단 재정에는 전혀 악영향이 없을 것" 이라고 밝혔다.
TFN6 선수, 21일 밤 야간산책 선발출전... "나는 아직도 음질이 좋다"
V60 감독이 직후 장기출장을 떠나기 위해 준비중인 가운데, TFN6 선수는 21일 야간산책에 메인 음감기기로써 선발출전했다. 자신의 주특기인 Immersive EQ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지만, 약 1달만에 선발출전한 그를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곱지 못했다.
최근 성적부진과 잦은 선발제외, 그리고 신형 이어폰의 팀 합류에 대한 의견을 묻자, 그는 신경질적으로 답했다.
"내 음질은 아직 세계최고 수준이다. TFN7? 좋은 선수고 나는 구단의 결정을 존중한다. 나를 흔들지 말아달라."
곧 열리는 중고시장 챔피언스 리그 주목... '완전이적도 가능'
선수의 의지와 상관없이, TFN6 선수의 이적은 불가피해 보인다. 현재 음감리그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무선 이어폰 선수인 만큼, 그를 지켜보는 구단은 아직 많다. FC V60 내부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제는 TFN6를 보내줘야 한다." 며 "현재 미코 중고장터 CF와 내부협의중" 이라는 구단 내부정보를 전달했다.
한편 LG전자는 4월 5일 MC사업부를 철수했으며, 미래먹거리 산업에 집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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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가 점점 미쳐가시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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