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난징 공장 놓고 중국·대만 신경전…삼성도 안심할 상황 아냐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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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5. 09:45
글로벌 파운드리(위탁생산) 1위인 대만 TSMC가 중국 난징 반도체 공장의 증설 계획을 밝힌 가운데 이를 두고 중국과 대만이 가시 돋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업계에서는 중국에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삼성전자 역시 향후 비슷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외신 등에 따르면 TSMC는 지난달 22일 난징 공장에 28억8700만 달러(약 3조2000억원)를 추가로 투자해 28nm(나노미터·10억분의 1m) 반도체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차량용 반도체 공급을 늘릴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중국과 대만 모두 이를 환영하는 분위기가 아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TSMC의 투자 계획이 양안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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