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태블릿 쓸 때마다 느끼는 점
- 데밋
- 조회 수 669
- 2021.05.19. 14:57
쓸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태블릿는 컴퓨터가 아니란걸 다시 한 번 느끼네요.
예전부터 아이패드가 당신의 다음 컴퓨터는 아이패드다 이런 소리를 했는데 쓰면 쓸수록 아니란게 느껴집니다. ㅋㅋㅋㅋ
갤탭 아이패드 둘 다 써봤지만 갤탭 위주로 얘기하자면
1. 키보드 + 트랙패드가 노트북 발끝에도 못 미친다.
자꾸 양 손가락 스크롤하면 끝에서 다시 위로 딸려올라갑니다. 결국 열받아서 직접 터치로 스크롤해버리네요.
키보드도 작고 배열이 애매하게 불편해서 타자치기 별로고요.
2. 못하는게 너무 많다.
저코딩하거나 생산성이 필요한 프로그램이 필요할 때마다 답답하고 원격으로 집 컴퓨터에 붙어서 하려고 해도 어떤 어플을 써도 윈도우+윈도우 원격 혹은 맥+윈도우 원격처럼 멀쩡하게 안되네요.
3.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는 것 치곤 무겁다.
태블릿 본체 + 펜 + 키보드 커버 하면 경량 노트북 무게만큼 무겁더라고요.
이런저런 용도로 써봤는데 결국 원래 샀던 용도인 침대용이 되버렸네요 ㅋㅋ
댓글
5
1등 MrHS
글쓴이
데밋
MrHS 님께
MrHS
데밋 님께
2등 Thomasp5675
3등 당필근
2021.05.19. 14:58
2021.05.19. 14:59
2021.05.19. 15:21
2021.05.19. 14:59
2021.05.19. 15:02
답은 서피스 프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