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프로 5세대 방출 예정입니다.
- 크나앙
- 조회 수 718
- 2021.06.07. 15:39
태블릿 끝판왕을 고르라면 당연히 이놈을 고르는게 맞겠지요.
훌륭한 디스플레이, 비교를 불허하는 성능, 다양한 앱 생태계까지....
하지만 일주일 남짓한 시간 동안 써보고 제가 느낀 점은,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분명 뭘 해도 버벅임 없고 미친 속도 보여주긴 하는데, 그래서 이거 가지고 뭘하죠...?
멀티테스킹도 제한적이고, 키보드 마우스도 여전히 쓰기 불편한데다
프로 4세대도 워낙 성능이 좋았어서 속도차이가 체감이 거의 안납니다 ㅋㅋㅋ
아마 영상편집에서 괄목할 차이가 그나마 나지 않을까 싶은데,
그렇게 각잡고 4k급 영상 편집하려면 걍 m1 맥북에어가 3만배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자주 드네요.
지금 프로5세대 가지고 제가 쓰는 용도 그대로 프로3,4세대 들고와서 써도 별 체감 안될게 확실합니다.
램 용량이랑 암부표현이 더 좋아진 건 알겠는데, 그만큼 더 무거워져서 일장일단이 있다고 생각해요.
일단 wwdc 발표보고(큰 기대는 안하지만) 방출각 잡아야 할 거 같습니다 ㅎㅎ
댓글
iPadOS를 대대적으로 뜯어 고치지 않는한은 솔직히 별로 할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