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전에서 확인사살 날렸네요
- Elsanna
- 조회 수 1501
- 2021.06.22. 14:16
삼성전자 VD사업부 관계자는 21일 IT조선과의 전화 통화에서 "OLED TV 보다 자사 QLED TV 화질이 더 낫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우리가 더 낮은 퀄리티의 제품을 살 이유가 없는데, 자꾸 같은 얘기가 나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확실히 하려한다"고 밝혔다.
애초에 LGD도 최근까지 물량 안나와서 온갖 똥꼬쇼한건 다 아는일이고 당장 올해4월에도 영상사업부 사장이 OLED살일 없다고 확인사살 했는데 요새 2~3백만장을 사가겠다니 LG가 대승적으로 수락했다는 아님말고식으로 기사 날리는거 보면 뭔가 의도가 보이는데요... 심지어 최근까지도 삼D에서 QD-OLED만든다고 해도 팅겨댄 영상사업부가 WOLED를요?
자발광과 컬러필터 유무는 별개고 헬지 올레드는 말그대로 올레드이며 자발광 디스플레이입니다.
물론 소자의 한계로 장단이 명확하나 시청 패턴에 따라 QLED는 OLED에 상대도 안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특히 저는 거실에서 밤에 불끄고 많이 보는데 고휘도가 필요하지 않은 ABL 미작동 환경에서는 QLED는 비교대상이 안된다 단언합니다.
또한, 명암이 지속 전환되는 영상에서도 이질감 자체가 있을 수 없구요.
컬러필터를 언급하신분이 계신데 사람의 눈으로 컬러필터를 통과한 결과물과 통과하지 않은 결과물이 이미지가 아닌 영상에서 구분이 될까요?
픽셀단위디밍과 존단위 디밍에서 이미 끝난 싸움이고 밝기랑 번인리스크를 저렇게 달고 가지만 항상 벤치에서 이기는 걸로 답이 된 것 같습니다.
제 아무리 슈퍼컴수준으로 디밍연산을 해도 5000개의 디밍존이 있다해도 830만개의 디밍존(픽셀단위디밍이지만 예로)을 이길 순 없죠...
네이티브 영상이 사실상 없다시피한 8K 올레드는 3,300만개구요...
삼성이 왜 반사, 밝기에 집중하는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요즘 삼성 전체적으로 돈 안되는 사업 접으려는 분위긴데 그러다가 철퇴 좀 맞구요... 여튼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중국에 단가싸움 밀려 단계적 철수과정이었고 이를 받치려면 헬지에서 받든 삼디에서 받든 패널은 받아야됩니다. 티비부문 접을 것 아니면요. 삼디가 타 계열사지만 삼성 계열사고 째용이 컨펌도 없이 그 많은 돈이 큐디 올레드 개발비로 들어갔을까요? 수율에서 답이 없으니 그런겁니다.
그리고 CES에서 이미 비공개 시연회도 했지만 올레드하면 떠오르는 리얼블랙도 구현이 완벽히 안되는 등 만족할 수준이 아니었다는 후문입니다.
지금 QNED나 마이크로 엘이디의 가정용 상용화는 뜬구름
잡는 수준이라 과감하게 큐디 올레드 접고 손을 벌리거나 예전처럼 마케팅으로 승부(엘시디로 밀기)보거나 헬지가 올레드 출시 후 고생길 걸었던 거 큐디 올레드 출시 후 답습하는 거 말고는 다른 방안이 없습니다.
아... 겨자먹기로 중국에서 전량 패널 공급받는 것도 있네요.
https://m-en.yna.co.kr/view/AEN20210224004051320
당장 작년에 LG OLED TV 총판매량이 2백만대 언저리고 총시장규모가 365만대인데 암만 광저우라인 수율이 올랐다 해도 다른데도 아니고 가장 큰 경쟁사인 삼전에 3백만장이나 퍼줄만한 용량이 절대 안됩니다;;; 반면에 삼성은 보급형까지 합했다 해도 QD-LCD를 779만대나 팔아제꼈고요 지금 대형 OLED를 사실상 LGD에서 독점하고 있다시피한데 얘네도 LG전자에 대줄물량이 여유롭지도 않은데 경쟁사까지요? 그냥 삼성이 독박쓰는게 더 현실적이죠
삼전에선 사실무근이라 하는데도 자꾸 찌라시 나오는거 보면....
ㄹㅇㅋㅋ만 하겠읍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