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제가 예전부터 삼성관련 주장해온게 있습니다.
- 시엠
- 조회 수 890
- 2021.06.23. 12:37
제가 예전부터 삼성과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관해서 쭉 얘기해오던게 있습니다. 그 글을 쓸때는 항상 반응이 좋지 않았는데 충격적인 점유율 결과가 나온 지금 다시 써보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서 다시 적어봅니다.
1. 갤럭시 노트 브랜드 없애면 안된다.
갤럭시 노트는 상반기 S의 결함이나 단점을 보완한 완벽체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펜이라는 특별한 조미료를 넣은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이러한 완벽체 이미지덕에 펜 사용층은 생각보다 적음에도 애플 뺨치는 브랜드 충성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장한 것은 실험적인 폴더블 라인업에 펜을 탑재해봤자 노트 사용자 대부분은 펜 때문이 아닌 완벽체 프리미엄 이미지때문에 노트를 쓰는거기에 폴더블로 넘어가지 않을거다. 노트 브랜드 제거는 충성층을 통수치는거다. 라는 주장을 한 적이 있습니다.
2. 플래그쉽 브랜드 분리
S 노트 Z,일부 A 라인업에 대한 브랜드 분리를 주장한 적이 있습니다.
현재 삼성은 A , M , F 등 엄청난 저가형 다작을 하는중인데 이러한 다작의 특징은 필연적으로 전체적인 완성도 하락을 불러오고 점유율은 늘어날지라도 브랜드 이미지 하락을 불러옵니다.
그래서 A , M , F때문에 같은 갤럭시인 S , 노트 , Z의 브랜드 이미지까지 추락하는 현상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제네시스처럼 브랜드를 분리하는 방향이 어떻냐 주장한 적이 있습니다.
3. 20대 아이폰 점유율 큰일난거다
20대 아이폰 점유율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고 이거에 대해서 굉장히 큰일난거다 라는 주장을 한 적이 있습니다.
고착화된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OS이동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이 20대가 나이먹어서 30대 40대가 되는거기에 본진에서 20대 점유율 반갈죽은 삼성에게 굉장히 큰일난 일이며 A51같은 아저씨들도 울고갈 디자인좀 제발 버리고 국내에서라도 다작좀 줄이고 완성도 올리라는 주장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다시 이 주장들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다 공감되네요.
비교적 강세인 한국시장에서 20대 점유율 50%는 긴장해야 할 수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