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WF-1000XM4 현존 최고라 감히 말하고 싶네요.
- Futuristics
- 조회 수 1155
- 2021.06.25. 08:32
- 노이즈캔슬링 : 딱 광고처럼 됩니다.
다만 여기에는 몇가지 전제가 붙는데
1) 자신이 장착할수 있는 최대 사이즈의 메모리 폼팁을 착용하여야 하고
2) 전원을 켜지않아도 일반 소음이 대략 60%정도 컷가능해야 최상의 기능을 합니다.
한가지 의문이라면 이게 폼팁이 좋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노이즈캔슬링의 순수한 성능향상인지는 잘 모르곘어요.
헬스장에서 간혹 헬스장 노래들리고 그랬는데 이거 낀 이후로는 아예 완전히 안들립니다.
- Speak to chat : 헤드폰보다 살짝 버벅이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능은 본인이 말을 먼저 해야해서 상대방이 부르는소리는 못듣는 현상이 있고 본인이 하더라도 살짝 반박자 느린 느낌 (헤드셋대비) 있습니다.
감도의 경우도 살짝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 민감으로 하면 러닝하다가 숨소리에도 가끔 SPEAK TO CHAT발동됩니다.
둔감으로 하면 혼잣말은 간혹인식이 안되구요. 그냥 자동으로 운에 맡기던가아니면 아예 끄시는걸 추천합니다.
- EQ : EQ 밝음으로 하면 상당히 소리도 괜찮습니다. 기본소리에서는 고음이 사알짝 뭉개지는 느낌입니다.
- 충전케이스 : 비약적인 발전이였죠. 크기 이런부분도 줄어든것에 더불어 충전 LED가 조금더 직관화되어서 초록/빨간색으로 상태를 좀더 직관적으로 표시해줍니다. 갤럭시 무선충전공유와 호환됩니다.
단점이라고 지적할만한 부분은 적응형 사운드이고
적응형 사운드가 너무 자주 바뀌어서 조금 불편한감이 있습니다. (노래끊김 발생)
조금 더 적응형사운드가 진중하게 바꼈으면 합니다만 살짝 뛰려고하면 해도 바로 바뀌어버립니다 ㅡㅡ; 칼같이..
(알림음 자체는 Sony Headphones 앱에서 전환시 알림음 OFF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유닛에 상태 LED가 없어서 좋으면서도 불편하네요.
그리고 차징케이스에도 원래 페어링 없는건 종특이였는데, 이와더불어서 포트위치가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
그냥 바닥에 포트를 했으면 했는데 등짝에다가 만들었네요..
그리고 이어버드 착용할떄 착용자의 손가락이 마이크 건들면 착용시 휘파람 (고주파) 소리가 나는 문제도 있습니다.
노캔 성능 자체는 QC 이어버드랑 동일하게 봅니다. 번들 이어팁 안끼고 실리콘팁 쓰니 QC 이어버드랑 비슷한 체감이었네요
너무 기대가 컸던건지 생각보다 그냥저냥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