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기프트카드 보이스피싱도 매출로 잡은 편의점, 뒷짐 진 구글
- 뉴스봇
- 조회 수 410
- 2021.07.12. 07:16
세븐일레븐이 지난 5일 전국 편의점에 발송한 보이스피싱 주의 공문. IS포토
경북 문경에서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운영하는 A 씨는 지난 5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재고가 맞지 않아서 그런다. 판매 중인 구글 기프트카드의 식별번호를 몇 개 달라"는 본사 직원의 전화에 아르바이트생이 순순히 응했는데, 알고 보니 사기였던 것이다.
뒤늦게 이를 알아채고 회수하려 했지만, 이미 사기범의 계정에 등록돼 손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 더구나 한 달 뒤 편의점 정산금에는 피해액 130만원의 약 5%에 해당하는 7만원이 기프트카드 판매액으로 포함돼 있었다.
·🏆정보의 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