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왜하나 싶네요
- 익명의 미붕이52131362
- 조회 수 507
- 2021.07.29. 14:39
학생때는 공부해서 좋은대학가면
당연히 부자될줄 알았는데
남보다 열심히 살아서
전국서 손꼽히는 대학에 가도
졸업후 부자될 가망이 힘들기만 하네유
가면갈수록 버는돈은 줄어들거란 미래만 보이고
노동으로 버는돈으로 부자되기는 이미 그른세상
평생 벌어도 서울에 아파트 하나 살수있을지
솔직히 이정도 위치까지 갔으면 삶이 좀 편해야하는데
여기까지와도 집, 결혼, 자식 교육 비용만 생각 하면 희망이 없어지는걸 보면 세상이 잘못된거는 아닌가 싶습니다
뭣보다 결혼한다해도
자식 교육비를 감당 못할거같고
감당한다해도
이 심각한 교육경쟁사회속에서
성공을 해봤자 의미가 없는걸 아니
자식을 가지고싶지 않아지네요 ㅜㅜ
백날 열심히 성실히 사는사람보다
빚내서 어쩌다가 부동산 샀거나
부모님이 부동산 있는 사람들이
훨씬 잘사는 세상이니
그래서 그런가
고등학생들 수능하나 잘보겠다고
직업 좋은거 가져보겠다고
새벽부터 밤까지 공부하는거나
목숨걸고 사는거 보면
많이 안타깝습니다
해봤자 의미가 없는데...
의사나 변호사되봤자
솔직히 큰 뜻을 가지고 의사 변호사 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80-90퍼는 돈잘벌려고 하는거지
그걸로 부자되는건 이미 10년전에 끝났고
사회적 위치는 개뿔 심심하면 뉴스에서 적폐로 얻어맞는 1순위인데
그시간에 사회경험 하거나 제테크나 투자공부하는게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은거같습니다
그냥 공부하다가 질려서 잡설 써봅니다
말은 이렇게 해도 어차피 그나마 할수있는게 공부뿐이라 공부나 해야죠
10년 공부 잘해서 80년 인생 부유층 확정이 더 이상하지 않은가 싶어요
하지만 대학잘가면 나락인생 볼 확률은 현저히 줄어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