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에 모바일을 크게 기대하진 않았습니다
- 오스트리아산캥거루
- 조회 수 378
- 2021.08.04. 23:21
여긴 10년전 한창 갤럭시로 개꿀빨고 있을때부터 이거 오래못간다
부품은 몰라도 완제품은 기술장벽 낮아서 금방 중국에 따라잡힌다
고로 우리는 장기적으로 스마트폰사업에 힘빼야한다고 이야기 나왔었습니다
그 행보 그대로 요즘 힘빼고 있는게 보입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폴더블 제품들이 좋은 평가 받았고 이쪽에 힘쓰고 있습니다만
그래서 예전같은 스펙이 감성이다라는 매력같은게 안느껴집니다
대략 노트7폭발하고부턴 그 매력이 점점 떨어지는게 느껴집니다.
갤8부턴 힘 빼고 있다는게 보여요. 그나마 10은 나쁘지 않았고
20은 나름 힘준거 같은데 미코인들은 몰라도 대다수 소비자에겐 가격이 에러였습니다
21은 뭐... 판매량 이야기 나오고 AP문제점도 나오지만 전반적인 느낌은 마진댄스 강화이려나요
10년전 예측대로 실제로 중국업체들이 등장+공산당 보조금버프 등으로 꽤나 성장한것도 있지만
은근히 삼성도 꾸준하게 돈 빨아들이고 있는거보면 완전히 맞아떨어지는건 아닌듯 합니다.
당연하게도 아무리 익절장인 삼성이라지만 아직 가능성 있는 캐시카우를 당장 버릴리는 없겠지요
물론 그때 예측한 주력사업 중 반도체는 파운드리 강화 등 꽤나 성과보였고 이번엔
램값폭등 시절 이후로 오랜만에 인텔과 1억불의 근소한 차이로 1위먹은걸 보면 욕은 먹을지라도
꾸준히 성장중인거 같지만
나머지 사업들은 너무나도 뜬금포였던지라 소식조차 없긴 하네요 ㅋㅋㅋ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저 미래주력사업과 삼성 모바일사업의 미래가 가짜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도
했었죠
아무튼 삼성 판매량 소동(?)과 최근 몇년사이 삼성폰의 매력이 점점 떨어지는게 눈에 보여서
그때 그 카더라 전략이야기가 떠올라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