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저는 솔직히 지금 유튜버들 정신차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GalaxyS21+]늙은이
- 조회 수 2061
- 2021.08.13. 13:22
어느순간유튜버 뒷광고 걸리자
그 후에 많은 유튜버들이 소정의 광고료를 받았다고 영상에 표시하고있죠
저는 이게 웃기다는겁니다
리뷰가 언제부터 제품 광고가 되었죠?
진짜 제품이 좋아서 칭찬받아 제품판매에 도움이 된게 아니라
광고비를 주고 광고주 입맛에 리뷰하는거 속된말로 주작아닌가요?
지금 잇섭 글이나 미코도 보면
돈받고 협찬받았으면 제조사의 가이드라인에 맞춰야한다
한다는 논지가 있는데
저런 광고 리뷰와 리뷰어들에게 너무 관대해진거 아닙니까?
위에 말했듯 그게 뭔 리뷰입니까? 광고죠
돈받아서 리뷰할꺼면 리뷰어 때려치우고 광고대행사 차려서
광고대행을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요즘 뒷광고 없어지고 그냥 대놓고 앞광고를
리뷰라고 올리는 유튜버들 정신차렸으면 좋겠습니다
광고를 광고라고 표기하고 올리는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필요없는 정보라면 도태되고 망하겠죠. 협찬받고 입바른 광고영상만 올리는 사람들은 뭐 할말은 한다 코카콜라 사이다~ 하면 인기 좋아지는거 몰라서 그러겠습니까? 목구멍이 포도청이니까 그런건데 개중에 재능과 운이 있는 사람은 그 와중에 살아남는거고 대부분은 망하는거고 시장경제가 원래 그런겁니다. 돈받고 광고와 다름없는 영상 올린다고 맹비난하기에 앞서 사재로 재단차려서 양심리뷰 하는 사람들 후원해줄거 아니면 법의 영역 안에서 각자 판단하면 됩니다. "해줘, 난 보기만 할게" 할게 아니면 말이지요.
엇.. 저는 조금 다른 의견을 갖고있습니다.
리뷰는 특정 제품 혹은 서비스를 사용/체험 한 후 느낀점을 보기좋게 정리한 콘텐츠이고, 광고는 특정 단체로부터 후원에 의해 이뤄지는 일련의 홍보 활동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둘은 다른 척도를 갖기 때문에 서로의 차원이 다를 뿐이며, 리뷰의 반대는 광고 와 같은 대척점의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좋은 리뷰라고 평가하는 기준에 솔직함이 있다고 본다면, 아무래도 금전적인 개입이 들어가는 광고 차원의 리뷰는 솔직함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기업의 협찬으로 더 많은 바이럴 등의 기회를 제공하되, 리뷰어가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조성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슬슬 광고와 리뷰를 분리할 때가 되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