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에 리뷰 해 보았습니다.
- ZEROZERO
- 조회 수 121
- 2021.08.15. 17:03
7~8여년 전(?)에..
3개 정도 기업에서 DSLR위주 카메라쪽 신제품을 미리 만져보고 글과 사진으로 리뷰를 했었네요.
1년 반 정도 활동했었는데 글도 너무 못쓰고 스스로 리뷰 페이지를 보다가 너무 맘에 안들어서 스스로 그만 두었습니다. (지금은 리뷰 활동 같은거 전혀 안해요~~)
지금은 환경이 많이 바뀌었지만... (글+사진) → (영상)
기본적인 느낌은 비스한 것 같아요.
기업 입장을 대략 정리해보면
아직 정식 출시도 안된 기기를 리뷰에들에게 뿌리는건 당연히 홍보가 목적이고..
기업은 당연히 좋은쪽으로 제품이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이죠.
그래서 리뷰어들은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들은 짧게 설명하는 정도로 리뷰는 흐를 수 밖에 없었어요.
요샌 어떤지 모르겠는데 당시기준으론 따로 어떤점을 강조해 달라 던지 요청하는 문서 같은건 없었구요..
내맘대로 막 리뷰를 썻는데, 최종적인 부분을 보내고 내용에 단점을 많이 부각시키면 조금 수정 부탁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넌저시 했던것 같습니다.
그냥 '유료광고, 제품협찬' 으로 보이는 리뷰는 제품의 장점을 부각 하고 단점은 살짝 소개된 정도의 리뷰로 보면 좋습니다. 어짜피 한명의 리뷰 가지고는 제품의 모든면을 볼 수 도 없고, 숨은 단점들은 정식 발매후 얼마 안되어(1주일?) 여러 채널을 통해 알게 되니까요.
이번에 IT쪽 리뷰어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쏟아지는 비평에 스트레스가 많아 보이는 리뷰어도 계신것 같고...
관심을 유리한 방향으로 잘 끄는 리뷰어도 있는듯 하고...
아무래도 리뷰어의 영향력이 높아지다 보니 생기는 과도기 같네요;
내 앞가림도 못하고 있는데 예전 생각 나면서 측은지심 같은것도 생기고... 잡썰 써봤습니다 ㅜㅠ
DSLR 마지막 전성기때 활동하셨군요 D810이 나왔을때만 해도 이렇게 지금처럼 쪼그라들지는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