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13프맥 5일차 후기
- 긴닉네임2003291156
- 조회 수 987
- 2021.10.05. 22:38
카메라는 저보다 훌륭한 분들이 열심히 다각도로 씹고뜯고맛보고즐겨주셨으니까 패스하곘습니다.
외관
노치 작아진거는 아무런 감흥이 없습니다. 정보량은 그대로인데 폰트/아이콘 크기만 커져서 오히려 더 꼴받는 부분.
카메라 범프 커진건 신경 안쓰입니다. 어짜피 폰 쓸때 다들 앞 보고 쓰지 뒤 보고 쓰지는 않으니까요.
문제는 카메라 섬 따위가 아니라 무게입니다. 너무 무겁습니다. 도를 지나친 정도로 무겁습니다. 폰 무게가지고 정말 뭐라고 안하는 사람인데 이번 무게는 좀 많이 심하네요;; 가뜩이나 무거운데 실리콘 케이스의 미끄러움까지 더해지니까 엄지-검지-중지로 폰을 파지하고 있으면 떨어트릴 것만 같습니다.
내장
탭틱 엔진 사이즈가 커진게 확실히 체감이 됩니다. 탭틱 엔진 테스트할때 Spinner 일러먼트를 빠르게 스크롤해서 드르르르르르륵 하는 피드백을 느껴보는 편인데 이게 더 세졌습니다. 역시 모터는 다 필요 없고 크기가 장땡인가봐요.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때문에 말이 많은데, 저는 정말 대만족입니다. 저주사율-고주사율 전환에서 오는 버벅거림도 전혀 느껴지지 않네요. 다만 원체 아이폰이 60fps 유지에 도가 튼 놈이라 처음에 봤을때는 안드로이드의 그것보단 감동이 덜하긴 합니다.
온스크린 타임 늘어난거도 체감이 오네요. 뇌피셜이긴 한데, 절대적인 배터리 용량 말고도 온스크린 시 평균 소비 전력 자체가 줄어든 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습니다. 평소에 차량을 운전할때 15W MagSafe 충전기에 휴대폰을 거치하고 카플레이 내비게이션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12PM보다 충전 속도가 더 빨라진 것 같아요.
받고 나서 지금까지 느낀 점은 대략 이정도네요. 다 좋은데 그놈의 무게... 진짜 너무하다 싶습니다;
제발 14에서는 무게 개량 하고 노치 좀 없애줬으면 좋겠어요.
댓글
12
1등 Memeko
1N9
Memeko 님께
글쓴이
긴닉네임2003291156
1N9 님께
2등 도저히못참겠다
글쓴이
긴닉네임2003291156
도저히못참겠다 님께
도저히못참겠다
긴닉네임2003291156 님께
도저히못참겠다
도저히못참겠다 님께
글쓴이
긴닉네임2003291156
도저히못참겠다 님께
3등 Aimer
글쓴이
긴닉네임2003291156
Aimer 님께
Chrop
범죄자호날두
2021.10.05. 22:40
2021.10.05. 22:41
2021.10.05. 22:43
2021.10.0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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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22:48
2021.10.05. 22:44
2021.10.05. 22:50
2021.10.05. 22:47
2021.10.05. 22:51
2021.10.05. 22:53
2021.10.05. 22:58
무게 감량하려면 수술 도구급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을 항공 우주 등급의 알루미늄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ㄷㄷ
이름도 뭔가 더 멋져보이고, 경량화도 챙길 수 있을 것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