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람이여도 회사따라 sw hw 우선순위 바꾸는거 한두번 본게 아니라 그러려니 합니다 

기준이 있다기 보단 회사에 따라서 판단이 달라지는듯

저는 둘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80 성능의 하드웨어를 50 만큼만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60 성능의 하드웨어를 55 만큼 끌어내는 소프트웨어

사실 전자의 경우 소프트웨어 보완으로 더 높은 성능을 이끌어 낼수 있고

후자의 경우 하드웨어 성능이 더 좋아지면 금상첨화구요.

HW는 상향평준화가 잘 되어서 이제 결함있게 만드는 회사는 거의 없으니까 그러지않을까요?

SW는 고칠 수 있어야 정상인데

그게 한달 반년 1년 미뤄지고 그게 반복되면

그냥 SW는 개선이 불가능하구나 라고 학습하게 돼 버립니다.

원래 생각에는 요새는 SW가 중요하지 않나 싶었는데 원가절감이 하도 많아서 HW를 더 보게 되더라고요

오히려 한 4년 전이 HW를 덜 본듯..

저는 그냥 예전부터 부족한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로 고치는게 넘 재밋어서 SW를 더 좋아하긴 합니다ㅎㅎ

사실 중요도는 동등하게 둘다 중요한거 같고

다만 흥미에 있어서는 PS5처럼 무식한 IO 전용칩 같은거 때려박아서 신박하게 문제해결하는게 기덕 입장에서 재밌긴 합니다 ㅎㅎ

소프트웨어를 고칠 수 있어야 하는데 못 고치니깐요...

하드웨어야 바꾸면 바꾸는 대로 스펙에 보이는데 소프트웨어는 보이질 않으니 소프트웨어 수준을 깊게 다뤄야죠

근데 그게 중요해서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계속 토론을 해야만 알 수 있는 요소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s20 울트라보고 나선 둘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