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2013년은 스마트폰 시장의 다시 못올 황금기였습니다.
- 하루살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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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3. 22:53
삼성 애플 양강구도의 지금과 다르게 삼성, 팬택, 엘지, 애플 순으로 시장 점유율 나눠먹으면서 거리에 나가보면 지금보다 훨씬 다채로운 기계들을 볼 수 있었지,
2014년 단통법의 시대 이후 영원한 빙하기가 오기 전, 전 국민이 부담 없이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쓰던 꿈만 같았던 시절. 베가운수에서는 할원 1000원짜리 버스를 매일 태워주고 있었지,
재미없는 폰 일색인 지금에 비해서 시크릿노트나 아이언 같이 특색있는 애들도 자주 나왔지,
정말 다시 못올 황금기였다고 새삼 느낍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한 대 살려면 돈 100만원은 우습게 보이는 지금. 누구나 1000원짜리 베가 플래그십을 살 수 있었고 뽐뿌 들어가면 매일 빵빵하게 터지는 별사탕들을 보며 부담없이 고성능 폰들 마음껏 사던 그 시절이 생각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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