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참 흉흉합니다
- [성공]함께크는성장
- 조회 수 175
- 2021.11.28. 12:25
전단지 알바하는 할머니가 미용실에 전단지를 넣었는데
그걸 그 사장이 봤나 봅니다
그래서 업체에다 항의 전화를 해서
사장에게 사과를 받아냈는데
거기서 끝나면 별 일 없었을 것을
무슨 심보인지는 몰라도
그 할머니를 불러서 사과를 받아야겠다고 해서
사장이 그건 어렵겠다고 하니까 땡깡을 오지게 부렸는지
사장이 한 번만 가달라-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미용실로 갔는데...
이 미용실 사장이라는 작자가 할머니보고 무릎을 꿇으랬답니다
그래서 무릎까지는 어려울 것 같다고 했더니
무려 경찰에 신고를 해서 경찰이 왔고
경찰이 오니까 무서워서 무릎을 꿇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무릎을 꿇는 걸 사진을 찍어서
업체 사장에게 보내서 사과받았다고 문자 보내고서야 마무리를 지었다네요
참...
전단지 넣는 거 불편할 수 있고
전단지 업체인지는 몰라도 사장에게 항의해서 사과 받아냈으면 된 거지
굳이 당사자 불러서 무릎을 꿇리고 경찰을 부르고 했었어야 하는지는....
세상 참 흉흉하네요
댓글
구멍가게 사장이
대기업 총수도 안 할 짓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