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알뜰폰 대리신청 귀찮아 죽겠네요
- 새벽하늘
- 조회 수 1072
- 2021.12.29. 20:15
외가중에 휴대폰 아는 사람이 그나마 저밖에 없다고 하셔서 어쩌다가 알뜰폰 대리개통을 떠맡게 됐는데 상황이 참 골때리는 상황이라 귀찮음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개통신청 대리인: 본인
번호 명의 및 요금 납부자: 삼촌
번호를 사용할 사람: 외할머니
심지어 번이할 회선은 외할머니가 휴대폰을 분실하셔서 정지를 해 놓은 상태라 번이도 안 되고 가입자 이름은 삼촌 이름으로 해야 하는데 또 이거 할려면 통화해서 인증번호 물어봐야하고 돈빠져나갈 계좌묻고 또 인증번호 묻고..
하는 수 없이 가입자 명의를 제 껄로 해서 셀프개통하는 편법을 써 볼려고 했는데 개통신청 할 때 한번더 개통할 번호명의인증을 거치는지라 실패..
3일째 셀프개통 신청서만 몇 번째 작성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만나서 하는게 제일 속 편한데 평일엔 시간내기도 어려운지라 서터레스 받네유 ㅠㅠ
어디가서 휴대폰 컴퓨터 잘 안다고 하면 안되겠습니다 진짜로..
댓글
1
1등 CaffeineJuice
2021.12.29. 20:56
진짜 왠만하면 IT 잘하는 티내면 곤란해집니다.
돈을 받던가 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