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조원 수주 잔고' LG전자 전장사업 순항 전망…올해는 적자 대폭 줄인다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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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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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전장사업에서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오픈한 글로벌 모빌리티 웹사이트의 이미지. (LG전자 제공)© 뉴스1 |
LG전자의 전장(자동차 전자부품)사업이 올해 영업 적자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자동차 반도체 수급 불안정이 올해 하반기부터 안정을 되찾으면 이에 따라 수익성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60조원에 이르는 전장사업 수주잔고도 향후 실적 전망을 밝게 한다.
◇VS사업본부 올해 영업적자 대폭 줄어들 듯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LG전자의 VS사업본부는 작년 매출액 7조2000억원, 영업적자 922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절정에 달했던 작년 2분기와 3분기 합산 영업 적자가 8700억원대로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4분기에는 적자 폭을 420억원대로 줄인 것으로 예상됐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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