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포르자 호라이즌5 57시간 후기
- 닉포토
- 조회 수 641
- 2022.01.18. 14:05
최종 컨텐츠 까지 다 깬 상태입니다.
계절시스템
전작인 포호4는 참신한 계절 시스템으로 정말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가을에는 풍경보는 맛이 있고, 여름은 파릇한 숲을 보고, 봄에는 꽃이 펴서 화사한 풍경을 보고, 겨울에는 눈밭에서 오프로드 차량타는 재미가 있었구요 하지만 포호5는 계절시스템이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겨울은 눈없는 겨울이 됬고 봄, 여름, 가을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다음 작품에서는 사계절 뚜렷한 지역을 배경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최적화
제 글카가 rtx2060입니다. 전 세팅을 100프레임 이상 나오게 세팅을 했는데요 1시간 정도 플레이하면 글카 점유율이 99프로 고정에서 50~99프로로 널뛰기를 하면서 프레임이 70까지 떨어집니다. 그럴때 마다 포호5 그만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서버
하.... 전 멀티유저가 아니라서 ai랑 레이싱을 주로합니다. 그러면 공도에 나오는 멀티유저들이라도 똑바로 나오면 좋겠는데 40프로의 확률로 접속이 안되고 저 혼자 남습니다. 이럴때마다 겜팔아서 나오는 돈을 어디에다가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총정리
전작인 포호4는 정말 재밌게 플레이 했고 200시간 가까이 플레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포호5는 전작에 비해 발전이라는 부분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오히려 퇴보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쓰레기는 아닙니다. 수려한 그래픽과 차량은 정말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포호를 입문해보실분들은 포호5로 입문하셔도 될만큼 잘만든 작품입니다. 다음 포호6에서는 이런 문제들이 수정되어 나오기를 기원합니다.
버그나 운영은 진짜 욕나오지만
그래도 그전까지 제일 단점이었던 배기음 개선한건 칭찬할만 합니다.
그리고 배경이 멕시코인게 젤 아쉬운 ㅠㅠ 4계절이 뚜렸해야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