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잉의 배짱이 큽니다
- sour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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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12:17
1. F-15EX
미국 공군도 싫어하는 장성들이 많을 정도로 보잉살리기의 끝이었죠.
이것마저 퇴출되면 보잉 군용기 사업은 끝을 고할 정도로 어려웠었습니다.
문제는 보잉의 가격 뻥튀기인데 일본도 EX 수준으로 개량하려다 70대 개수에
5조 5200억원의 견적을 보고 학을 때고 사업중단 선언 이후
그나마 3조 9700억까지 딜한 상태입니다.
국내도 대당 900억을 부르는 보잉의 패기에 사업 전면 재검토에 들어가고
F-35 추가구매에 의견을 기울자 그제서야 대당 627억으로 낮췄었습니다.
2. T-7
의외로 구형기술의 재활용으로 개발기간을 대폭 감소시켰지만,
기술적 문제 + 코로나 여부 + 보잉의 구제금융으로 늦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날개 부분에 결함으로 구조강성 등 설계 수정도 겹쳤고요
보다못한 미 공군은 훈련기를 리스하는 형태로 구매하려고 하고
여기에 록히드마틴 + KAI가 다시 사업도전을 선언했습니다
록마 + KAI는 그냥 만들어서 납품하면 된다는 입장입니다
3. KC-46
노후된 707기반 급유기를 대체하는 사업에 당연히 이겼습니다만,
문제는 2002년 이후 여전하게 난항을 겪고 있고
21년 여전히 문제로 납품이 지연되 22년 연말에나 겨우 지급될 예정으로 인해
미공군은 아예 차세대 급유기 사업을 통해 노스롭 그루먼 + 에어버스랑 손잡겠다고 운을 땠습니다....
그래서 보잉은 767 대신 777기반으로 다시 사업에 도전한다는 계획을 내세우고 있습니다만,
767보다 큰 330MRTT가 그대로 시스템만 바꾸면 되는터라 아예 에어버스를 우선으로 둔 ROC에
물론 이건 오커스로 패싱당한 프랑스를 달래기 위해 에어버스를 도입한다는 의도도 있어요
+ 번외 F/A18
개량사업인 어드밴스드 호넷이
컨포멀 탱크 문제로 아예 중단될 위기입니다만,
내부 조종계통 개선은 계속할 예정이긴합니다
답은 에어빠스와 유로파이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