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탭S8은 130만원이란 가격이 참 ..
- 니므라
- 조회 수 1608
- 2022.01.23. 20:38
납득하기 힘든 가격이네요 .
태블릿이라면 AP성능이 더 중요한데..
왜 태블릿14인치를 블루오션이라 생각하며
비싸게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저가격으로 정말 해외에서 팔수는 있는지
그게 궁금 하네요 . ㅎㅎ
아니라면 전처럼 또 내수 호갱 밖에 안되는 ...
'태블릿이라면 AP성능이 중요한데' 라고 써놓은건 사용자의 선호가 성능에 타게팅이 된 경우밖에 없습니다
그럼 662달린 산업폐기물 P11은 사람들이 왜 사나요 영상 음감 웹서핑말고 사실상 되는게 없는수준인데
제가 에어2쓰다팔고 탭7+쓰다 팔고 서프X쓰다 팔고 패드미니6이랑 P11 쓰는중입니다만 태블릿이 AP원툴인 기기는 절대 아닙니다
물론 AP가 좋으면 좋을수록 좋고 저도 갤탭이 쓰로틀링 이상하게 쎄게 설정해놓는거 까고 있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암만 생각해도 태블릿이 AP원툴은 아니라고 봅니다
패드미니6으로 영상편집 게임 돌리고있지만 사실 얘론 할 수 있는게 그거 둘 말고 없습니다
그거 둘 빼곤 폴드2가 멀티미디어 활용이든 다중작업이든 뭐든 압도적으로 더 나아요
님 글 본문에 '태블릿' 이라고 적어놓으셨으니 말씀드리는 겁니다. 첨부터 '플래그십 태블릿' 이라고 명기해놓으시고 나서 본인이 생각하시는 방향성은 이런데 이 기기들은 아닌거같다 식으로 구체적으로 적어놨다면 댓글들이 이렇게 달렸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암튼 뭐 성능따진다고 하시길래 말씀드리자면 위 댓글에도 적어놨듯 게임 영상편집 둘 말곤 아패미니6이 두체급은 낮은 폴드2를 압도하지도 못하더라구요
처음 폴드2 단독으로 쓸 땐 게임돌리면서 영상녹화후 빠르게 영상편집앱으로 편집후 인코딩 돌려놓고 바로 다시 게임 복귀해도 아무 문제없더군요. 백그라운드에서 인코딩 마치면 딱 알려주고 그거 유튜브에 업로드건뒤 도로 게임하든 영화를 보든 폰 꺼놓든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폴드2 내장용량 부족문제로 미니6으로 해당작업 옮겨서 하는데 저렇게 이용은 상상조차 못합니다. 멀티태스킹이 안되는걸 감수할 정도로 실체감성능이 극명하게 나오지도 않구요. 그렇게 생산성좋다는 iPadOS를 생산성 목적으로 실제 사용중인 입장에서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다른분 댓글에 예시를 탭7 카러플로 들어놓으셨던데, 그건 AP성능보다 갤럭시의 GOS로 인한 성능제한과 터치인풋렉 증가현상이 문제지 블랙샤크나 K40, 미패드5프로같은 기기만 써도 인풋성능 차이 못느낍니다.
둘다 써본 입장에서 갤탭은 아이패드보다 잔렉많고 느릴때가 종종있음. 근데 아이패드로 업무보려면 뭐 안되는게 넘 많아서 답답해죽겠음.. 결국 팔고 갤탭만 남음. 게임은 전혀 안해서 모르겠지만 게임 많이했으면 아이패드는 게임용으로 잘 썼을것같음. 14인치 갤탭 클립스튜디오 용도로 기대중... 12.4인치가 아이패드처럼 4:3비율이 아니라 작게느껴지는게 단점인데 또 종종 보는 영화드라마를 4:3비율로보기엔 아까운 느낌이라 이럴바에 큼지막한 갤탭있으면 좋을것같음.. 결론은 램이나 화면이나 거거익선!
태블릿에서 AP성능 좋은데 되는거 하나도 없어서 아이패드 12.9 방출했습니다.
(물론 정말 되는게 없단 소리는 아니고, 결국에는 좋은 성능과 큰 화면을 활용하는 UX나 기능이 받쳐주지 못한다는 의미이지... 정말 아이패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액면 그대로의 오해가 생길까봐 추가로 살짝 덧붙입니다.)
뭐가 중요하다 뭐가 중요하다 하지만 결국에는 성능을 활용하는 기능(S/W), 기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성능이 밸런스를 이뤄야 문제가 없는거라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갤럭시탭이 깡성능으로는 아이패드보다 밀릴지언정 성능을 활용하는 기능 면에서는 전혀 뒤쳐질게 없다고 보는데요.
아직 나오지 않은 기계라 가격에 대해서는 딱히 코멘트하진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