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요즘들어 기기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거 같습니다.
- 룬룬
- 조회 수 1024
- 2022.01.27. 09:19
전역하면 태블릿(12.9인치)나 카메라 사려고 아직 멀었지만 알아보면서 시간 때우고 있는데,
태블릿같은 경우 분명 요번 M1 패드가 잘 나온건 맞는데 에어3로도 잘 쓰는 입장에서 저게 오버스팩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다면 굳이 M1 패드를 사기 보단 중고 3세대 12.9인치 패드를 사는게 가성비가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쓰다가 배터리정도만 갈아주면 되니 말이죠. 전역이 아직 1년 4개월 정도 남았으니 그때 쯤 가면 4세대 패드 프로도 중고가격이 꽤 쩔어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카메라도 언젠가 한번쯤 사서 이곳저곳 출사 다기고 싶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과연 사고서 장롱으로 가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와 카메라에 100만원씩 쓰고 그럴 예산은 안되는데 그러면, 과연 카메라를 사는게 맞는가 싶기도 하더군요. 요즘 아이폰이 ProRaw(리뷰 보니 생각보다 꽤 물건이더군요) 지원으로 보정관용도도 좋고 워낙 성능 자체도 꽤 좋아져서 SNS 업로드 정도야 굳이 카메라가 필요할까 싶더군요. 그냥 애플 ProRaw + 라이트룸 + Focos(아웃포커싱 용도) 정도면 앵간히 괜찮은 사진은 뽑을 수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물론 카메라가 좋은게 맞지만은 카메라에 그렇게까지 투자를 할게 아닌 이상에 굳이 카메라를 사서 나중에 장롱으로 가거나 별 차이를 못느낄 바엔 어차피 폰은 바꿀꺼니 이참에 폰에 조금더 투자를 하고 남는돈으로 국밥을 먹는게 이득 같더군요.
예전에는 그냥 무조건 최고가 좋은거다 싶었는데 대체제를 찾아보다보니 꼭 그것만이 답은 아닌거 같습니다. 아마 전역하면 아이폰 15와 패드 4세대를 사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른 전역하고 싶습니다.
프로 3세대 사실꺼면 조금만 더들여서 4세대 추천드립니다... 램 2기가 차이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