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외국 보면 우리나라가 유독 스펙에 민감한가 싶어요.
- Eomjunsik
- 조회 수 1119
- 2022.02.19. 15:31
S21 외국 리뷰들을 다시 둘러봤는데 전체적으로 원가절감에 대해서도 그렇게까지 쓴소리는 안하네요.
S22 배터리 관련해서도 이정도면 충분하다~ 정도 의견이 중론이구요. 아이폰의 해상도(예전)이나 램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로 큰 불만이 없구요.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우리나라 리뷰들은 당장 스펙상의 숫자에 너무 집중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실제로 그렇지 않더라도 의식하고 쓰다보면 또 그런가? 싶은게 사람 마음인지라. 램이 줄었다고 램을 너무 의식하면 부족해보이고.. 무거워졌다고 생각하면 또 너무 무겁게 느껴지고..
우리나라 시장이 참 가혹하다라는 생각은 듭니다.
요즘 인기가 있긴한데 그런 유튜버들이 실제 대다수 소비자를 반영하는가에는 부정적입니다. 그렇다면 갤럭시를 포함한 국산 제품이 주류가 될 수 없겠지요... 국산이라는 큰 메리트를 감안해도 갤럭시가 80퍼 이상을 먹는건 말이 안되고 상당수 점유율에 스펙 더 좋은 중국산이 들어와야 하는데 점유율은 파멸적이지요. 아무리 중국 이미지가 개차반인걸 감안하더라도...
대다수 소비자는 미게처럼 세세하게 구분하지 않습니다 상대보다 얼만큼 좋고 얼만큼 나쁜가 나쁘더라도 실사에 영향이 있고 없는가 그렇다면 가격 대비 어떠한가 이지요
갤럭시가 기덕들에게 스펙적으로 까여도 잘 팔리는 이유이기도 하도 미게에서 존재 자체가 죄악인 A시리즈가 국내에서도 잘 나가는 이유라고 봅니다
대신 그래서 인구대비 플래그십 소비량도 많죠
자동차도 우리나라만큼 잡소리에 민감한 나라 없습니다
그래서 현기차 NVH는 전세계 최상위권으로 도약했구요
다 일장일단이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