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SD카드는 그래도 타당한 이야기네요
- [성공]함께크는성장
- 조회 수 816
- 2022.02.22. 21:07
님클없 뉘앙스가 좀 그렇긴 한데
실제로 많은 것들이 클라우드화 되긴 했어요
당장 여기에서
스포티파이 넷플릭스 같은 OTT나 스트리밍 서비스 쓰는 사람들 많잖아요?
여기에서 영상과 음악이 바로 컷되죠
스트리밍에서 클라우드가 뭔 소리냐 하실 수는 있겠지만
스트리밍도 결국 내가 소유하는 게 아니라
회사의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있는 음악이나 영상을 원격으로 재생하는거니까요
남는 건 사진인데
108MP 같은 거 쓰는 거 아닌 이상
사진 한 장당 대충 2메가라고 치고
구글 드라이브 기준으로 100기가라고 치면
구글 원이 100기가에 매달 2400원입니다
1기가에 1024메가이고 그걸 2메가로 나누면 512장
512장*100=51200장
게다가 내가 따로 물리적 손상을 걱정할 필요도 없으니
그런 부분이 일반인들에게는 매력적이기도 하죠
51200장까지 바로 보관해서 멀리서 관리할 수 있는데
그게 매달 2400원이라고?!
게다가 네이버 클라우드는 또 30기가가 무료라서
사진 많이 안 찍으면 유료결제나 SD카드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요
물론 용량대비 가격으로 치면 외장메모리가 훨씬 좋죠
소유에서 오는 관리의 불편함이 있어서 그렇지
아무튼
이래저래 SD카드를 좋아하지만
클라우드가 대세가 된 시점에서 뭐 저 답변이 틀린 건 아닌 거 같아요
여기처럼 SD카드도 클라우드도 NAS도 활용 잘 하는 굇수들이 모인 곳에서는
아무래도 넣어줬으면 좋겠다 싶겠지만요
답변이 궁색한 건 오히려 GOS쪽이죠
GOS는 아무리 검수 받고 하는 거라지만 참 그래요
또 삼성 고용량 모델은... 초기때 안사면 단종이라 항시판매나 좀 했으면 좋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