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에 꺼지라고 한 뒤 전사한 우크라이나 수비대
- 함흥비빔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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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5. 18:03
러시아군: 무기를 버리고 투항해라. 아니면 발포하겠다
우크라이나 수비대: 뭐라고 할까요? 혹시 모르니까..
우크라이나 수비대: ㅈ이나 까잡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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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러시아 전함을 가장 먼저 막아선 것이 면적 0.18㎢의 작은 섬, 즈미니(뱀)섬의 국경수비대원 13명이었다.
이 섬은 우크라이나 본토 남단에서 48㎞ 떨어진 곳에서 영해를 지키는 작은 섬이지만, 이 나라 영해 경계 구성에 핵심적인 곳이다.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섬에 접근한 러시아 전함은 이 섬에 배치된 국경수비대원들에게 무전으로 "무기를 내려놓고 투항하면 유혈 사태와 불필요한 사상은 피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그러나 이런 회유는 이들 국경수비대에게는 전혀 먹혀들지 않았다.
국경수비대는 오히려 이들에게 욕을 섞어 "꺼져라"라고 무전을 보냈다.
댓글
함포 사격으로 전멸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