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뇌피셜 기반 앞으로 나올 대책 예상
- gamma
- 조회 수 489
- 2022.03.05. 12:29
극한으로 긍정적으로 본거라서 현실은 더 처참할 수 있습니다.
반박시 님 말이 맞음.
1. 일단 순전히 쓰로틀링 알고리즘 기반에만 의존하는 식으로 GOS 완전 해제는 안 함.
(이러면 쓰로틀링-클럭저하-냉각-클럭상승 사이클때문에 클럭이 널뛰니 체감 성능이 불.편.해지는게 단점이긴함.)
GOS에 의한 성능 제한은 법적으로? 빠져나갈 구멍이라도 있지, 저렇게 셋팅해서 배터리 타임 폭락하면 이건 빠져나갈 구멍이 없음.
2. GOS 적용을 상정하고 설정된 쿨링솔루션이라서 완전 해제는 불가할 것이니
그나마 할 수 있는건 내부적으로 설정했던 한계 온도를 약간 올리고 그걸 기준으로 GOS 재설정.
피크 성능은 그대로겠지만 일부 앱에서 성능향상은 있을듯.
3. 기준 온도를 재설정한다고해도 배터리라든지 크리티컬한 파츠의 허용온도는 재검증해야될거고 그 때문에 2의 적용까지 시간은 상당히 걸릴듯.
기존에 온도별 테스트 데이터가 있다면 좀 더 빠를 수도 있겠고.
다만 제품마다 감당 가능한 TDP가 다르니 또 제품별로 클럭은 다르게 적용될듯.
근데 이건 아주 세심하게 설정해서 유저에게 어떻게된 최대한 성능을 쥐어짜주겠다는 마인드가 남아있다는 가정 하에서고, 귀찮아서 TDP 제일 낮은 제품 기준으로 대충 일괄적용할 가능성도 있음.
4. 사람들 사용빈도가 높은 앱만 선택적으로 GOS 해제 수준이 더 높아지거나 완전 해제할 수도 있음.
이건 사실상 보여주기용이 될텐데 정작 부하가 젤 심한 게임에서는 선택할 수 없는 방법이라서 결국 유저에게 어필하기가 힘드니 아예 안 하는게 낫다고 생각할지도...
5. 근데 설마 긱벤치 벤 당한 제품만 하진 않겠지?
안드 11때 해제하고 써본 경험으로는 그렇게 까진 심하진 않았어요 어차피 43도 넘어가면 그냥 스로틀링 걸렸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