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주먹으로 팔베개 피가 안 통했는데 뇌에도 영향이 있는지 갑자기 불안해졌습니다.
- 익명의 미붕이31875391
- 조회 수 514
- 2022.03.15. 03:56
제가 습관적으로 하는 자세?가 제 주먹이나 팔로 제 목과 머리를 받치고 있는 자세인데..
방금 전 깜박 이 자세로 30분~1시간 정도 잠들었습니다.
그런데 깨어 난 후 머리를 받치던 주먹을 푸니 머리 받치던 부분이 마치 팔베개 하다 팔이 피가 안 통했다가 풀리면
피가 통하는 느낌과 동일하게.. 목 뒤로 피가 다시 통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주 선명하게.. 심지어 허벅지를 올리고
있었는데 허벅지에서 큰 핏줄이 꿈틀꿈틀 하면서... 피를 열심히 공급하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다른 부위였으면 모르겠는데.. 머리 뒤쪽이고 아직도? 그 피가 안 통했다 통한 감각이 잔상처럼 남아있습니다 ㅠㅠ
그냥 그 부분의 근육등이 팔에 피가 안 통했다 풀렸을 때처럼 동일한 증상이면 상관이 없는데..
혹시 목뒤의 혈관을 제가 제 손으로 막아서 피가 잘 통하지 않게 30분~1시간 막은 것이.......
뇌에도 영향을 줬을까봐 문득 무척이나 불안합니다. 아직 뭐 기억력이나 이런 건.. 이상이 없는 것 같긴 한데 ㅠㅠ
혹시 지금 당장 모르는 뇌손상이나.. 악영향이 있을까요?
여기를 누르는 게 뇌랑은 상관 없는 목 주위의 근육 등에만 영향을 미치는 건지 ㅠㅠ 궁금합니다. 갑자기 밤에 심란해지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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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의 미붕이
2등 익명의 미붕이84449808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31875391
익명의 미붕이84449808 님께
3등 익명의 미붕이31017589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31875391
익명의 미붕이31017589 님께
2022.03.15. 08:03
2022.03.15. 08:20
2022.03.15. 08:51
2022.03.15. 09:04
2022.03.15. 09:10
그게 문제가 됐다면 진즉 야채인간 되셨을 겁니다
그리고 중요한 혈관은 경동맥이고
경동맥은 몇 초만 막아도 기절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