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외산폰 무덤이 된건 별거 없죠
- Elsanna
- 조회 수 1102
- 2022.03.23. 19:21
초창기 애플이 선녀로 보이는 사후지원은 둘째치고 소비자들이 안사가는걸 뭐 어떡해요. 그렇게 2012~14년 전후해서 대부분의 외산 브랜드가 튀었고, 구글이 넥서스 시리즈로 깔짝댔는데 항상 요자 할원 0원 엔딩이었고, 단통법 이후 무슨생각인지 화웨이가 들어왔는데 그냥 통신사에 물건 넘기고 개점휴업하면 그만이라는 마인드로 배짱장사하다 아무도 모르게 더이상 정발도 안하고 조용히 튀었고, 샤오미는 그래도 인지도와 본사차원에서 생각이 있었는지 포코폰이랑 Mi9 들여왔었는데 얼마나 팔렸는지 아시는분? 그래서 얘네도 요즘은 홍미프로나 노트같이 저가형 위주로 전환했고요. 어차피 외산 휴대폰 살사람들은 정발준비할때 이미 해외에서 사서 VoLTE패치까지 알아서 잘 해서 쓰고 계시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삼성 아니면 아이폰인데 참 이시장 잘팔리겠다 싶어서 들어오겠네요
저때도 그랬지만 현시점에서 외산폰이 그렇게 메리트가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성능이야 어차피 같은칩 쓰고 기능에서 많이 딸리는데 그렇다고 가격이라도 싸냐 하면 특허 때문인지 내수 글로벌판 다르게 책정하니 보통 내수가격 생각하고 있는데 정작 나오는건 메이저 제조사와 별 차이없는 가격이 나와버리고 안 팔려서 사후지원 내팽개치고 튀어버리니 여기 데인 사람들은 외산폰 쳐다도 안 보고 이후 반복
한국시장이 갈라파고스라고 하는것도 웃긴게 정작 삼성 애플이 전세계 1 2위 나눠먹고있는 상황이죠
간단한 논리죠, 그냥 안팔렸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