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아이폰 앨범 실시간 보정처리(?)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 swing546
- 조회 수 1565
- 2022.03.28. 08:51
아이폰12와 S22U로 사진을 비교해서 찍어보는데 아이폰 사진 색감이나 HDR이 광장히 좋아보이는겁니다 22U 보다도요
그래서 아.. 이거 또 갤럭시 말썽이구나 카페에 올려보자 해서 사진을 갤럭시쪽으로 받아왔는데 아이폰에서 보던 그 색감과 퀄리티가 아닌겁니다
그냥 갤럭시 사진이랑 큰 차이없는..?
문득 아이폰에서는 사진원본이 아닌 디스플레이 자체에서 실시간 보정프로세싱이 있다는 얘기가 떠올랐습니다.
이건 RAW촬영본이긴 하지만 어쨌든 기기편차가 심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아이폰 색감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하는데 사실 이건 아이폰디스플레이 세팅과 실시간보정프로세싱의 역할이 아닌지?
결국 내가 원하는 느낌의 결과물은 다른 사람들에겐 다른 결과물로 느껴질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건 어떻게 보면 속임수라고 하기엔 과한거 같지만 여튼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차라리 사진원본에 해당보정을 적용할수있는 기능을 주는게 맞지않나 싶구요
아이폰12 디스플레이 세팅은 트루톤이 켜져있긴 합니다
관련해서 알려진 내용이 있는지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1. 디스플레이에서 색감을 따로 걸어주진 않읍니다.
2. 윗분이 올려주신 Full HDR옵션은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밝은 곳은 더 밝게 '디스플레이'에서 자체적으로 앨범앱에 걸어주는 옵션으로 다른 뷰어에서 볼땐 적용되지 않읍니다. (아이폰12부터 지원하는 옵션입니다)
3. RAW는 뷰어에 따라 프로파일이 적용되냐, 되지않냐 차이로 아이폰이기때문에 사진앱과 라이트룸에서 보여지는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4. 결론적으로 Full HDR이 켜있다는 가정 하에 아이폰 디스플레이가 자체적으로 HDR을 한번 더 걸어주는 것은 맞으나, 영역별 밝기의 변화가 생기는것이지 색감의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고
옵션을 껐을 시엔 여타 갤럭시, 안드폰, 구형 아이폰들과 디스플레이의 기본적인 캘리 차이 외엔 차이가 없읍니다.
+ 돌비비전이나 HDR10 영상을 지원하는 모니터로 보느냐, 아니냐의 차이정도라 생각하시면 편하고 여기서 다만 돌비비전 등이 아닌 아이폰 '기본'카메라로 촬영했을때 Full HDR옵션을 위한 영역별 노출값이 따로 저장되어있다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읍니다.
이 사진을 다른 툴로 (스냅시드, 라이트룸 등) 편집 할 경우 노출 데이터가 덮어지기때문에 이땐 Full HDR옵션이 켜있어도 변동이 없게 됩니다.
S22U 밝기는 올려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