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스마트폰 시장, 러시아의 침공으로 판매량 줄어
- Stel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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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22:17
유럽 스마트폰 시장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기업 Canalys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유럽에서는 총 4170만대의 스마트폰이 판매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0%나 감소한 것인데, 이는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영향이 컸습니다. 기타 유럽 국가들에서도 판매량이 3.5% 줄어들었지만, 러시아에서는 31%, 우크라이나에서는 51%나 줄었습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삼성이 9% 줄어든 1460만대를 판매했지만 1위 자리를 수성했고, 애플은 1% 증가한 890만대로 샤오미를 제치고 시장 2위에 올랐습니다. 샤오미는 판매량이 22%나 감소해 820만대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4위의 리얼미는 이번 분기에 대폭 성장한 업체로, 21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약 2.7배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리얼미의 본가 기업이었던 OPPO는 180만대로 줄어 5위로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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