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S22 GN3 업데이트 후 사진 비교[오토/나이트]
- S.R
- 조회 수 1529
- 2022.06.10. 12:18
3 : 업뎃 후 오토 1 : 업뎃 전 오토
4 : 업뎃 후 나이트 2 : 업뎃 전 나이트
순서는 사진과 같습니다.
화살표로 추가 표시 했습니다.
원글에서 정확하게 구분을 못 하여 '임의대로' 펜스의 후처리를 통해 나이트 모드와 오토 모드를 구분하였습니다.
또한 1번 사진이 흐려서 업뎃 전 오토로 '추정'됩니다.
(오토)
흐린 사진(세모)이 쨍해졌습니다.
나이트 모드의 알고리즘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아티팩트 현상이 강화되었습니다.
(나이트)
나무의 디테일이 향상되었습니다.
펜스가 더 쨍해져서 다소 공격적입니다.
(오토)
업뎃 이후 암부의 밝기를 크게 낮추었습니다.
아래에도 서술하겠지만 자연스러움을 해칩니다.
(나이트)
암부 밝기를 올렸습니다.
대신 삼성 카메라 특유의 묘한 그림이 나옵니다.
위에서도 느꼈듯 알고리즘을 서로 바꾼 것 처럼 보였습니다.
여러번 체크하였지만 1번 사진이 흐렸고, 4번 사진이 또렷하였기 때문에 순서는 맞는 것 같고..
보시다시피 업뎃 후 오토의 암부가 기존 대비 어두워져서 불연속적이라는 느낌이 납니다.
오히려 업뎃 후 오토의 아티팩트 현상이 공격적입니다.
계속 의심이 되기는 한데 나이트 모드의 DR이 오토보다 좁지 않고서야..
(오토)
흐려짐 현상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펜스와 사다리 디테일이 향상되었습니다.
(나이트)
노이즈로 인식되어 지워졌던 사다리가 생겼습니다.
다만 오토와 달리 역V자 모양의 패턴으로 그려졌습니다.
디테일이 오토보다 향상되었으며 가로등 주변 아티팩트 현상도 심화되었습니다.
이제는 오토, 나이트모드 할 것 없이 쨍한 후처리입니다.
업뎃 전 나이트가 업뎃 후 오토 수준입니다.
대신 후처리 시간을 줄이기 위함인지 오토 촬영시 DR은 좁아졌습니다.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나뭇잎이 저렇게 표현되면 좀 그래요.
(오토)
암부와 나뭇잎 사이 DR이 좁아졌으며 그 때문에 흰 붓으로 칠한 것처럼 표현됩니다.
(나이트)
나이트 모드 업데이트 이후 샤픈 값이 줄어서인지 미세하게 흐려졌습니다.
샤픈은 줄이고 사물 개별적으로 그리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 같습니다.
암부 표현력이 좋아져서 매우 훌륭한 업데이트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결론
업데이트 이후 오토모드는 나이트모드처럼 변하였고, 처리시간을 줄이기 위해 암부 표현력을 희생하였습니다.
업데이트 이후 나이트모드는 단점 없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안압이 올라서 장시간 비교는 못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