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아이브, 애플과 디자인 컨설팅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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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3. 10:22
조니 아이브가 더 이상 애플 제품들의 디자인에 관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1992년 애플에 입사한 조너선 아이브는 뉴턴 메시지패드, iMac G3, 이어팟 등 다양한 애플 제품들을 디자인하며 사실상 애플 디자인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애플에서 퇴사해 디자인 회사 LoveFrom을 창업했으나, 애플과 독점 디자인 컨설팅 계약을 맺고 여전히 애플 제품들을 디자인했습니다.
그러나 뉴욕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3년이 지나 두 업체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부 애플 임원들은 매년 계약을 위해 지불하는 비용(연간 1억 달러 이상)과 애플의 디자이너들이 계속 퇴사하고 LoveFrom에 합류하는 것에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조니 아이브 역시 더 다양한 기업들과 제품을 디자인하길 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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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 Love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