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봤습니다
- 숨겨진오징어
- 조회 수 251
- 2022.08.10. 14:01
<스포 없는 후기>
1. CIA 아시아 부국장 역할 한국어 하는건 좋은데 아무래도 유창하지 않아서 명확하게 안 들렸습니다. 자막 붙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2. 이정재 배우야 원래 연기 잘하던 양반이지만 정우성 배우는 좀 걱정했습니다. 더킹때 '역사 흘러가는 뭐시기' 대사 때문에 이번에도 그러려나 싶었거든요. 그때보다 훨씬 낫습니다. 가끔 대사 안 들리긴 했는데 그냥 제가 못 들은거일수도 있어서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몰?루
3. 결말 참 깔끔합니다. 올해 본 영화 중에 가장 맘에 들었어요. 가장 마지막은 살짝 이해가 안 가긴 한데 극의 마무리는 정말 좋았습니다.
4. 중간에 편집이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보시면 뭔지 딱 아실 겁니다.
5. 두 캐릭터의 구도가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보는 내내 몰입이 잘 되더라고요.
6. 중간중간에 대배우 몇몇이 잠깐 출연하는데 그때마다 임팩트가 컸습니다.
나중에 OTT에 올라오면 꼭 다시 봐야겠습니다.
댓글
가족이랑 같이 보러 가도 평타 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