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불황 여파 “대만 TSMC, 삼성 제치고 세계 반도체 1위 전망”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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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8. 17:58
세계 반도체 기업 1위가 삼성전자에서 대만의 TSMC로 바뀔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인 메모리 반도체 불황의 여파에 따른 것이다.
◇메모리 불황에, 세계 반도체 1위 바뀌나
8일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대만 TSMC가 올 3분기(7~9월)에 전 분기 대비 11% 증가한 202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세계 반도체 시장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1위인 삼성전자는 2분기 대비 매출이 19% 꺾인 183억달러를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날 것으로 봤다. 미국 인텔은 같은 기간 1% 상승하며 동일하게 3위를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IC인사이츠는 “현재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자유낙하(free-fall) 상태에 있기 때문”이라며 “반도체의 대규모 재고 조정 기간이 최소 내년초까지는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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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 하나만으로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