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아이폰 14 프로 맥스 부품 설명
- AquStar
- 조회 수 695
- 2022.09.15. 21:19
아이폰 14 시리즈를 열고 나면 전작들과 가장 많이 차이나는 곳이 바로 메인보드입니다.
전작들이 메인보드 칩셋부위에 바로 칩셋 이름이 당당히 적혀있던 것과 다르게
이번에는 그라파이트 시트를 메인보드 위에 덧대 디스플레이 부위로 열을 전달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메인보드와 디스플레이 사이 흑연패드나 서멀패드 등으로 열을 전달하는 방식은
기존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해오던 방식이기 때문에 애플에서 새롭게 선보인 방식은 아닙니다.
카메라의 크기가 인상적입니다.
센서 크기까지 삼성을 따라잡은 48MP 메인 카메라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AF가 들어간 전면 카메라가 흔들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게 OIS 가 맞는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합니다.
메인보드는 북미판에서 찾아볼 수 있는 두가지가 있는데
파란색은 mmWave 안테나, 붉은색은 원래 유심트레이지만 아이폰 14 시리즈의 북미모델은 eSIM 으로만 판매되기 때문에 해당 부위는 위성통신 모듈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A16 바이오닉 표기는 그라파이트 시트 쪽으로 옮겨가서 메인보드에는 더 이상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배터리는 4323mAh 로 아이폰 13 프로맥스보다 29mAh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A16 의 개선된 공정효율로 인해 사용시간은 더 증가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아이폰 14 시리즈는 북미판 한정으로 심트레이 대신 추가된 위성통신 모듈,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그라파이트 시트, AF가 추가된 전면 카메라
프로 시리즈에서 더욱 커진 카메라 정도가 분해 영상에서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