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센터 오픈런.
- 연월마호
- 조회 수 619
- 2022.10.08. 10:14
지난 주 발생한 진동 모터 문제를 오늘 무슨 수를 써서라도 수리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이른 시간에 나가기로 했습니다.
시작 전부터 엄청 붐빈다고 해서 언제쯤 나갈까 하다가 그냥 오픈 1시간 전인 8시에 출발했습니다.
(여기가 지방이라 어느 정도 붐빌지 예측이 안 되다 보니..)
걸어서 10분 정도 가서 건물 도착했고 정면은 안 열려 있어서 주차장 쪽 출입구로 올라가니 센터 청소중이더군요.
다행히 대기인원도 없고 안에서 기다려도 된다고 해서 잠시 멍때리고 있다가 대기번호표 받았습니다.
대충 오픈 30분 전부터 사람들이 슬슬 모여들더니 오픈 시간 되니까 열댓 명 가까이로 확 늘고
수리 끝날 때쯤 보니 대기좌석이 꽤 들어찰 정도였습니다.
지방인데도 토요일에 이 정도면 수도권은 정말 지옥일 듯합니다..;;
다행히 휴대폰에 다른 문제 없이 진동 모터만 교체해서 해결이 됐고 수리비도 2.4만원으로 저렴하게 처리됐습니다.
작년 배터리 교체, 올해 진동 모터 교체로 아직까지 버티고 있는 노트10+ 인데 다음 폰 바꿀 때까지 무사히 버텨줬으면 합니다.
(다음 폰 바꿀 때가 언제일지 모른다는 게 문제이지만..)
덧. 수리하느라 케이스 빼고 맡긴 뒤 돌려받고 그대로 써 봤는데 케이스 없는 노트10+은 정말 얇아서 편하긴 하더군요.
손만 덜 미끄러웠어도 생폰으로 쓰고 다녔을 것 같습니다.. orz
🥉정식 미코인🥈자게 서식자
댓글
저희동네는 8시40분 정도면 컷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