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전 나선 통신3사, 망 사용료법 표류 조짐에 반격 채비
- 프로입털러
- 조회 수 181
- 2022.10.10. 08:04
글로벌 빅테크 반대·정치권 일각 부정 여론에 "더는 방치할 수 없어"
'빅테크' 정조준한 간담회 모레 개최…정치권 대상 설명회·설명자료 배포도 검토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콘텐츠사업자(CP)에 인터넷망 사용료를 더 물리려는 입법 움직임이 글로벌 빅테크 등의 반대로 주춤하자 이번엔 국내 망 사업자들이 반격을 준비하고 나섰다.
구글을 중심으로 한 메이저 CP의 반발이 조직화하고 정치권에서도 재검토 목소리가 나오는 등 망 사용료 입법이 다시 표류할 움직임을 보이자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자(ISP)들도 통신 3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공개 여론전을 전개하려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통신 3사와 함께 오는 12일 '망 무임승차 하는 글로벌 빅테크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하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