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하이닉스 중국 공장, 사실상 규제 예외…미국 심사 신청과정서 기업비밀 노출은 우려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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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0. 08:05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이 중국 반도체 생산 기업에 대한 고강도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한 것에 대해 “국내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9일 보도 참고자료에서 “미국 측으로부터 사전 정보 공유가 있었고, 양국 정부 간 협의를 통해 우리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래픽=김경진 기자 apkim@joongang.co.kr
앞서 미국 상무부는 7일(현지시간) 반도체와 반도체 생산장비에 대한 대중국 수출통제 강화 조치를 관보에 게재하고 오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제품’에 대해서는 미국 내에서 활동하는 반도체 기업에 대해 고사양 첨단 컴퓨팅칩의 중국 수출을 금하고, 특정 사양의 수퍼컴퓨터에 쓰이는 모든 제품도 사전 허가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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