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눌렀는데 왜 또 뭐가 나와"…키오스크 배우는 노인들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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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18:22
"키오스크 있는 가게 안가고 말았지"…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터치'
서울시·대한어머니회, 패스트푸드점서 어르신 실습 교육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여기는 치즈고 이건 새우. 이거는 가짜 고기, 콩고기. 먹고 싶은 그림 눌러요."
"오렌지주스요? 600원 추가네. 그럼 오렌지주스 이렇게 (누르고)."
일흔이 넘은 할머니의 검지가 갈 길을 잃었다. 주름진 손이 매끈하고 세련된 키오스크의 터치스크린 위에서 더 야위어 보인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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