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톡채널·로그인…기업들, 카카오와 헤어질 결심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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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1. 06:49
“이참에 업무도 카톡에서 벗어나볼까?”
카카오 먹통 대란으로 B2B(기업간 거래) 시장도 ‘카카오 의존 줄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그동안 편리함 또는 유료 업무용 협업툴에 비용을 지불하는 게 부담스러워 기업의 팀 단위, 중소기업 등에선 카카오톡 단체방(이하 단톡)을 업무용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카톡 대란’ 이후 이 기조가 흔들리고 있다.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최근 유료 협업툴을 쓰기 시작한 한 헬스케어 기업 관계자는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보안 때문에 (유료 툴을) 도입했는데, 갈아 타길 잘한 것 같다”면서 “카톡 사태 이후 ‘우리도 이참에 바꿀까’ 고민하는 업계 관계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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