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이상한 소문이 도네요
- MaxPax
- 조회 수 1902
- 2022.11.29. 17:05
삼성전자가 5㎚(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이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정상의 문제로 대만 TSMC에 빼앗겼던 퀄컴의 발주 물량을 일부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안팎에서는 삼성전자가 4㎚ 공정을 안정시키는데 성공하며 실제 수율(양품 비율)과 성능 측면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외신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내년 초 출시될 갤럭시S23 시리즈에 탑재되는 퀄컴의 최신 모바일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 2세대’의 성능 개선 버전 물량 일부를 삼성전자가 맡을 전망이다. 스냅드래곤8 2세대는 성능을 더 끌어올린 ‘커스텀 버전’과 ‘스탠다드 버전’으로 나뉘어 생산될 예정인데 커스텀을 삼성이 맡고, TSMC가 스탠다드 버전을 생산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가 5㎚ 공정 이하에서 지속적으로 수율, 성능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삼성이 거둔 성과는 의미가 크다. 삼성에 정통한 관계자는 “우선 문제의 공정으로 꼽히던 삼성의 4㎚ LPE(Low Power Early) 공정에서의 문제가 거의 다 잡힌 것으로 보인다”며 “통상 한 업체에만 물량을 몰아주지 않는 퀄컴의 비즈니스 특성상 삼성, TSMC 두 개의 기업에 투트랙으로 발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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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상한 트위터의 낚시하나로 겉잡을수 없을 정도로 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