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 안 샀으면 큰일 날 뻔했네요
- [성공]함께크는성장
- 조회 수 300
- 2022.12.04. 10:48
보일러로 빨래 말리니 어쩌니 하면서 건조기 걸렀다가
오늘같이 가스 쪽에 이상 있는 상황 겪으면....
어우....
그래도 전기가 내려가는 경우는 잘 없으니 다행이네요
건조기는 신입니다
+) 주말에 가스가 이상이 생기니 골때리네요 증말
저는 IoT가 많이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품을 들이면 한정된 공간을 나에게 맞출 수 있어서요.
그게 가게가 되었건, 집이 되었건, 어디가 되었건 말이죠.
간단하게 멀티탭을 제어하는 것에서부터,
내가 들어오거나 나갈 때, 잘 때, 일어났을 때 같은 조건에서
어떻게 작동한다-같은 것들까지 고려할 수도 있고요.
아니면 내가 집에 가까이 왔을 때 뭘 한다, 나갈 떄 뭘 한다 같은 것들도 설정 가능하고요.
저는 낮에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충전기 같은 건 꺼놓았다가 퇴근시간에 맞춰 다시 켜놓는 등의 루틴을 돌리고 있습니다.
뭐 그게 전기 절약에 크게 도움이 되냐-라고 한다면 잘 모르겠지만,
그냥 크건 작건 그런 것들을 내가 원하는대로 맞출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둘 중에 고른다면 전자를 고르겠습니다.
요즘 가전이 뽑기가 안 좋은 게 아닌 이상 기본 기능에 크게 차이가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저는 아예 IoT라는 걸 꾸릴 생각으로 플랫폼을 골랐어서 더욱 그렇기도 하고요.
다만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기에, 고민 후 선택을 추천드립니다.
가전 한정으로는 IoT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제조사마다 크게 차이가 나는 건 아니에요
특히 적어주신 세탁기 건조기 이쪽은 더더욱이요
걔들 둘은 기본적으로 원격이 메인이 되는 애들은 아닙니다.
(원격으로 뭘 할래도 본체에서 IoT 관련 버튼을 직접 눌러서 기기를 잠궈야 가능합니다. 그 외에는 전부 수동으로 해야 해요. 이건 국가 안전 규격에 있는 내용이라 삼성 엘지 모두 같습니다.)
차이라면 뭐 모델이나 제조사에 따른 세부 세탁/건조 코스 차이 정도랄까요.
그러니 단순하게 가전만 고려 중이시면 원하시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제가 건조기 사면서 가장 아쉬운 건 큰 걸 못 샀다는 점입니다. 흑흑. 소형은 진짜 조금만 넣어야 뽀송뽀송하게 마르더라고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