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카녜이 트위터 퇴출로 머스크 '표현의 자유' 시험대"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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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19:02
"시스템 통한 처리가 아니라 이목 쏠린 사건 '본보기 조치' 불과"
머스크 "극우와 극좌 모두 반발하는 거 보니 공정한 것" 자평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래퍼 '예'(옛 이름 '카녜이 웨스트)가 트위터에서 최근 퇴출당한 것을 계기로 트위터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내세워 온 '표현의 자유' 철학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미국의 정치 전문 매체 '더힐'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예는 지난 1일 나치 상징물인 '스와스티카'(卐)가 유대인 상징물인 '다윗의 별'(육각 모양 별) 안쪽에 들어 있는 문양의 사진을 올렸다. 이 게시물은 게시 후 1시간여만에 삭제됐으며, 머스크는 이를 문제삼아 예의 트위터 계정을 정지시켰다.
예의 트위터 계정 정지는 지난 10월 초 이후 약 2개월 만에 두번째다. 예는 당시 유대인 혐오발언을 했다가 계정이 정지당했으나, 지난달 20일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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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자유 어쩌고 하지 않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