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노태문 '중국산 원가절감'에 제동 건 한종희…갤럭시폰 달라질까
- 다람쥐
- 조회 수 1282
- 2022.12.22. 10:29
과연... 한종희 VS 노태문 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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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업계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 15일 MX사업부 글로벌 전략회의에서 주요 임원진을 향해 스마트폰 전략의 개편을 요구했다. 최근 애플과 중국업체 사이에 낀 갤럭시 스마트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가 절감보다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 신경을 써 달라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한 부회장의 이 같은 지침은 지난달 열린 DX부문 경영진 회의에서도 강조됐다. 한 부회장은 당시 "원가 절감에 얽매이지 말고 스마트폰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전 부서가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이는 노 사장이 펼쳤던 스마트폰 전략과 상반되는 것이다. 노 사장은 중국산 부품 도입을 통해 원가 절감 전략을 적극 펼쳤다. 코로나19 여파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경기 악화 등의 영향으로 스마트폰 수요가 줄어들자 비용을 줄여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였다.
▪︎'갤럭시A23'보다 '레드미노트11프로'에 삼성전자 부품이 더 많이 들어갈 정도로 중국산 부품을 애용.
▪︎'GOS 사태'는 수익성 강화 전략에 따른 문제였다고 본 사람이 많음.
▪︎무리한 원가 절감 전략 때문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라인업은 희미해졌고 프리미엄 시장 주도권을 애플에 빼앗김.
▪︎ 최근 스마트폰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의 아이폰 선호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는 중.
▪︎갤럭시 S·A·M·F 등으로 라인업을 다양화 한 것도 프리미엄 이미지를 떨어지게 만든 요소임.
기사 내용 구성이 좋군요 ㅋㅋ 최근 행보 너무 정 떨어졌었는데, 더 때려줬으면 싶은.
아마 S23은 이미 설계단계까지 끝나서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설계를 바꾼다 하더라도 2월에 출시는 무리일 것 같고 발매연기를 하겠네요